2일에 한권씩, 속초 '올해의 책 읽는 가족' 선정 가족의 특별한 일상
2일에 한권씩, 속초 '올해의 책 읽는 가족' 선정 가족의 특별한 일상
  • 문다영 기자
  • 승인 2018.10.26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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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뷰어스=문다영 기자] 이틀에 1권꼴, 지난 1년간 1000여 권이 넘는 책을 읽은 가족이 속초 '올해의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됐다.

속초시립도서관은 지난 25일 '2018년 책 읽는 가족'으로 속초시 노학동 조은미(46)씨 가족을 선정,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조 씨 가족은 초등학교 6학년, 4학년 자녀를 둔 6명으로 2017년 7월부터 지난 6월까지 읽은 책이 1067권에 달한다.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고 해도 1명당 177권 넘게 읽은 셈이다. 한달에 한권도 읽지 못하는 이들이 넘쳐나고 책 혐오시대라는 말까지 나오는 요즘 무척 이례적인 기록이다. 

특히 조 씨 가족은 독서에 방해되는 TV가 아예 집에 없는 것으로 알려지며 독서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돼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속초시립도서관 측은 "자녀들에게 책 읽는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모범을 보인 조씨 가족을 선정했다"며 "가족 한사람이라도 더 책 읽는 분위기가 확산할 수 있도록 도서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책 읽는 가족'은 가족 단위 독서 생활화를 통한 책 읽는 분위기 조성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한국도서관협회와 공공도서관이 연계해 해마다 시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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