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 스티븐 킹, 1달러에 소설 판권 판 이유
'거장' 스티븐 킹, 1달러에 소설 판권 판 이유
  • 문다영 기자
  • 승인 2018.10.2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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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뷰어스=문다영 기자] '호러킹' 스티븐 킹이 거장다운 행보로 박수를 받고 있다.

최근 공포소설의 거장이자 미국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스티븐 킹은 자신의 소설을 영화화할 수 있는 판권을 단돈 1달러(약 1130원)에 팔았다.

2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스티븐 킹이  웨일스 남동부 블라이나 퀀트주 트레데거의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작품 '스테이셔너리 바이크'(Stationary Bike)를 1달러에 팔았다고 보도했다. 청소년들이 이 작품을 영화로 찍고 싶다고 하자 1달러에 수락했다는 것이다.

청소년들은 영국 공영 BBC 방송의 자선단체인 '칠드런 인 니드'(Children in Need) 후원을 받고 있는 '블라이나 권트 필름 아카데미' 소속이다. 이들의 영화 제작을 돕고 있는 이가 스티븐 킹의 사무실에 편지를 보냈고, 스티븐 킹은 24시간도 채 되지 않아 답변을 보내왔다고 알려진다.

다만 스티븐 킹은 영화를 찍을 수 있는 대신에 수익을 올려서는 안 된다는 조건을 붙였다. 스티븐 킹의 호의는 이번 뿐이 아니다. 트레데거 지역의 청소년들은 그동안 '달러 베이비'라는 프로그램 하에 킹의 작품을 영화로 만들 수 있는 혜택을 받아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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