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완벽한 타인’, 핸드폰이 무기가 되다?…‘공감백배X예측불허’
[현장에서] ‘완벽한 타인’, 핸드폰이 무기가 되다?…‘공감백배X예측불허’
  • 남우정 기자
  • 승인 2018.10.1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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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어스=남우정 기자] 현대인의 필수품이 무기가 된다? '완벽한 타인'이 익숙한 소재로 공감대를 불러일으킨다.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된 영화 ‘완벽한 타인’ 언론시사회에 유해진, 염정아, 조진웅, 김지수, 이서진, 송하윤, 윤경호, 이재규 감독이 참석했다.

‘완전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현대인의 필수품인 핸드폰을 기발한 스토리로 풀어냈다.

이재규 감독은 "핸드폰이 특히 친밀한 나라다. 핸드폰이 자기들의 삶의 일부라는 느낌을 주고 싶었다. 전화기로 벌어지는 우스꽝스러운 상황에 웃을수도 있지만 상황을 보면서 웃음 속에서 자신의 삶을 반추하길 바랐다"고 전했다.

'완벽한 타인'에선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반전에 반전을 더하는 이야기가 몰입도를 높인다. 이를 완성하는 것은 핑퐁을 치는 것 같은 배우들의 연기 호흡이다.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을 것 같은 캐릭터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전업주부 수현 역을 맡은 염정아는 "기발하다는 생각을 했고 좋은 배우들과 연기를 했을 때 어떤 시너지가 나올지 기대가 컸다. 수현이라는 역은 이 시대의 전업주부를 대표한다고 생각을 했다. 가장 평범한 여자를 연기한다고 생각하고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처음 핸드폰 게임을 제안하는 예진 역의 김지수는 "한국영화에서 여자배우들이 설 자리가 없는데 '완벽한 타인'에선 남자 배우들과 동등하게 연기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3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이서진은 신혼생활을 즐기는 능글맞은 준모 역으로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 이서진은 "같이 한 배우들이 좋아서 내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다. 능글맞은 캐릭터는 나에게 어렵고 힘든 역이었다. 나에겐 힘든 도전이었다"고 말했다.

'완벽한 타인'은 오는 31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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