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빈 정신과치료, 상태 어느 정도였길래
박현빈 정신과치료, 상태 어느 정도였길래
  • 나하나 기자
  • 승인 2018.10.10 1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현빈 정신과치료까지 받아야 했던 이유

-박현빈 정신과치료, 혼자만 무서웠다?

박현빈 정신과치료(사진=사람이좋다 )
박현빈 정신과치료(사진=사람이좋다 )

[뷰어스=나하나 기자] 박현빈이 정신과치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박현빈이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현빈은 2016년 4월 29일 당했던 4중 추돌사고에 대해 털어놨다. 당시 박현빈은 이 사고로 오른쪽 대퇴부 골절됐고 2번의 큰 수술을 받기도 했다.

박현빈은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그는 "앞 차를 피하다가 서 있는 큰 화물차와 가까워졌다. 차 안에서 '사고다'라고 소리를 쳤던 것 같다. 저만 기억한다. 저는 다 보고 있었으니까 사고 후에 저만 무서웠다. 기억 못 하는 친구들은 별로 안 무섭다고 하는데 저는 엄청 무서웠다. 정신과 치료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을 다시 못 볼 것 같은, 걷지 못하게 될 것 같은 두려움이 있었다. 아픈 것은 괜찮았는데 그 공포감이 컸다. 치료 후에도 오래 갔다. 정신적으로 힘들었다"고 말했다.

박현빈은 긴 시간을 함께 고생한 가족들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그는 "사고나자마자 다리를 잃었다고 생각했다. 오래 걸려도 되니 나중에라도 10년, 20년 뒤라도 다시 걷게 해달라고 빌었다"며 "너무 제 주위 사람들을 힘들게 했다. 제 가족이 아프면 제 마음이 엄청 힘든데 제가 아프니까 가족들도 많이 힘들었을것 같다"고 말했다.

사고 이후 박현빈은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한다고 밝혔다. 박현빈의 어머니는 "사고 트라우마가 크다. 이제 밤에 차를 안 타려고 한다"고 말했다.

사고가 얼마나 심각했는지는 사고가 난 차량만 보더라도 알 수 있다. 박현빈이 타고 있던 승용차는 앞유리가 전부 깨지고 형체를 알아보기 힘든 상태였다. 허벅지 골절을 당한 박현빈을 비롯해 매니저 등 총 4명이 부상을 입은 큰 사고였다.

앞서도 박현빈은 교통사고 이후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놓은 바 있다. 지난해 '기분좋은날'에 출연해 박현빈은 "지금도 차 타는 게 무섭다"고 털어놨고 "오래 걸으면 아프다"며 몸상태를 밝히기도 했다.

나하나 기자 viewerscokr@gmail.com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