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광화문 연가' 리릭 포스터 공개
뮤지컬 '광화문 연가' 리릭 포스터 공개
  • 손예지 기자
  • 승인 2018.10.0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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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NM)
(사진=CJ ENM)

 

[뷰어스=손예지 기자] 오는 11월 2일 개막하는 뮤지컬 '광화문 연가'의 리릭 포스터(Lyric Poster)가 공개됐다.

2일 공개된 '광화문 연가' 리릭 포스터는 고(故) 이영훈 작곡가가 쓴 가사와 출연 배우 15인의 캐릭터가 어우러졌다.

“이제 그리운 것은 그리운 대로 내 맘에 둘거야. 그대 생각이 나면 생각난대로 내버려두듯이” 故이영훈 작곡가의 히트곡인 ‘옛사랑’의 가사는 ‘중년 명우’ 역 안재욱, 이건명, 강필석의 캐릭터 포스터에 삽입됐다. 죽음을 앞두고 젊은 날의 첫사랑에 대한 그리움의 감정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어떤 의미도 어떤 미소도 세월이 흩어가는 걸” 세월의 덧없음과 그 깊이가 느껴지는 ‘그녀의 웃음소리뿐’의 가사는 ‘명우’의 시간여행을 함께하는 ‘월하’ 역 구원영, 김호영, 이석훈의 신비롭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담아내며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극한다.

풋풋한 싱그러움과 순수함이 보이는 ‘젊은 명우’ 역 정욱진과 이찬동의 리릭 포스터에는 ‘붉은 노을’의 가사 “저 대답 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가 적혔다. 이는 특유의 당차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긴 ‘젊은 수아’ 역 린지, 이봄소리의 리릭 포스터에 담긴 ‘소녀’ 의 가사 “찾고 싶은 옛 생각들 하늘에 그려요”와 맞물리며 젊은 날의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또한 아련함이 물씬 느껴지는 명우의 옛 사랑 ‘중년 수아’ 역의 이은율과 임강희는 ‘광화문연가’의 가사와 함께 관객들을 추억 속 옛사랑에 감성 젖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정연과 장은아는 ‘명우’의 곁을 지키는 아내 ‘시영’ 역으로 ‘기억이란 사랑보다’의 가사가 담겨있는 리릭 포스터로 애잔하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중곤’ 역에 오석원은 ‘서로가’의 가사로 세월이 흘러가며 깊이 있는 원숙함을 표현해냈다.

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임종을 앞둔 주인공 ‘명우’가 죽기 전 마지막 1분 동안 인연을 관장하는 ‘월하’의 도움으로 자신의 젊은 날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다. 오는 11월 2일부터 2019년 1월 20일까지 서울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현재 인터파크 티켓과 하나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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