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앵무새] '제 2의 해리포터' 노리는 '네버무어' 즐거운 상상력의 세계
[책 읽는 앵무새] '제 2의 해리포터' 노리는 '네버무어' 즐거운 상상력의 세계
  • 문다영 기자
  • 승인 2018.08.20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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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어스=문다영 기자] 제 2의 조앤 K. 롤링을 노린다. 이미 20세기폭스사에서 판권을 사들여 영화화가 결정된 제시카 타운센드의 '네버무어 : 모리건 크로우와 원드러스 평가전'이 책으로 먼저 독자들과 만난다. 

작가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공들여 만들어냈다는 '네버무어'는 필연적인 저주와 마법 같은 운명,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도시까지 촘촘히 쌓아 올린 견고한 세계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소설이다. 출간 직후 세계 39개국과 계약을 맞으며 사실상 '제 2의 해리포터'를 예약한 셈이다.

(사진=영상캡처)
(사진=영상캡처)

'네버무어'는 한 연대의 마지막 날인 이븐타이드에 태어난 아이들을 저주받은 아이라고 부르는 윈터시 공화국을 배경으로 한다. 저주받은 아이인 탓에 모두가 피하는 모리건은 친구들의 불행부터 마을의 사건 사고까지 모두 자신의 책임으로 떠안고 살아간다. 가장 최악의 상황은 그가 저주로 인해 열한 살 생일에 죽어야 한다는 것. 

다행히 모리건은 이상한 남자와 함께 저승 대신 비밀스럽고 신비로운 도시 네버무어로 향하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시험과 마주하게 된다. 

작가는 저주받은 아이와 마법의 도시를 버무려 만든 자신의 세계 속에서 세련되고 적절한 유머를 통해 보는 이들이 흥미를 놓지 못하게 한다. 저주 받은 모리건, 알 수 없는 모리건의 후원자. 네버무어를 지배하는 사악한 악당 등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독자들을 새로운 판타지의 세계로 이끈다. 제시카 타운센드 지음 | 디오네

(사진=디오네)
(사진=디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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