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앵무새] 영어공부 해도해도 안된다면…
[책 읽는 앵무새] 영어공부 해도해도 안된다면…
  • 문다영 기자
  • 승인 2018.08.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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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캡처)
(사진=영상캡처)

[뷰어스=문다영 기자] 이 책을 펼치면 빼곡한 영문과 함께 이를 번역한 한국어 문장이 나란히 자리해 있다. 영어 문장 속에는 주요 단어가 굵게 표시돼 있다. 언뜻 중·고교 생을 위한 교양서, 혹은 문제집 같은 이 책은 영어가 세상에서 가장 어려웠던 저자 마이크 황이 직접 겪은 영어공부를 통해 세계의 명작들을 자신의 방식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펼쳐낸 것이다.

저자는 작가 소개에서 "영어가 세상에서 가장 어려웠습니다"라면서 교사를 잘 만나서 영어를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영어 공부에 대해 집필한 3권의 책은 모두 독자들의 사랑을 받진 못했다고. 이후 저자는 '어떻게 하면 독자 스스로 끝까지 책을 읽을 수 있을까?'를 고민한 끝에 이 책을 내놨다.

'TOP10 영한대역 단편소설'의 묘미는 책마다 재미요소를 담아서 첫 부분만 읽으면 끝까지 읽고 싶게끔 만들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저자는 독자 입장에서 설명하려 애썼다. 그 노력 끝에 기존의 방법보다 5배~10배 영어를 빠르게 익힐 수 있다고 자신한다. 

저자는 영어를 잘하기 위한 초기 방법으로는 좋은 선생님과 교재를 만나는 '질의 싸움'을 권하며 중후반에 들어서는 많은 영문을 접할 수록 좋다는 '양의 싸움'을 추천한다. 그의 주장대로 이 책에는 여백마저 아까울 정도로 영문과 상세한 번역이 빼곡히 담겨 있다. F. 스콧 피츠제럴드, 버지니아 울프, 셔우드 앤더슨, 에드가 앨런 포, 에벌린 워, 오 헨리, 윌리엄 서머셋 모옴, 윌리엄 위마크 제이콥스, 잭 런던, 토마스 하디  지음| 마이클리시 

(사진=마이클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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