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SWOT 리뷰] 뮤지컬 ‘젊음의 행진’ 마음을 훔치는 명곡의 향연
[공연 SWOT 리뷰] 뮤지컬 ‘젊음의 행진’ 마음을 훔치는 명곡의 향연
  • 김희윤 기자
  • 승인 2018.04.30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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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젊음의 행진(사진=PMC프로덕션 제공)
뮤지컬 젊음의 행진(사진=PMC프로덕션 제공)

[뷰어스=김희윤 기자] 추억의 만화 ‘영심이’와 인기 쇼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제작된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관객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그 시대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무엇보다 대중적인 명곡들이 관객의 마음을 훔친다. 8090세대를 일치단결하도록 만드는 이 작품의 매력은 뭘까. 뮤지컬 ‘젊음의 행진’을 SWOT 분석을 통해 짚어봤다.

■ Strength(강점)

‘젊음의 행진’은 흥얼거림과 중얼거림이 절로 나오는 뮤지컬이다. 과거의 감흥을 불러일으키는 신나는 명곡들이 콘서트 형식으로 펼쳐져 많은 이들이 추억 속 여행을 떠나도록 만든다. 이 기억의 유토피아 안에선 누구든지 따뜻함 내지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

■ Weakness(약점)

8090세대의 기억을 공유하지 않는 어린 세대들에게는 보다 친절하게 다가가는 방법을 고심해야 한다. 화려한 안무와 노래를 작품 안에 전부 꾸역꾸역 다 넣어 서사가 늘어지는 점도 좀 아쉽다.

 

뮤지컬 젊음의 행진(사진=PMC프로덕션 제공)
뮤지컬 젊음의 행진(사진=PMC프로덕션 제공)

■ Opportunity(기회)

따뜻한 봄 야외를 찾아 떠난 사람들에게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공연으로 ‘젊음의 행진’이 안성맞춤이다. 특히 현재 공연 중인 주크박스 뮤지컬 중에서는 독보적인 공연 1순위다.

■ Threat(위협)

‘젊음의 행진’의 가장 위협적인 작품으로 곧 개막할 주크박스 뮤지컬 ‘브라보 마이 러브’를 꼽을 수 있다. 초대형 작곡가의 히트곡 28곡으로 꾸려지는 이 작품은 1990~2000년대를 겨냥해 보다 어린 세대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5월 27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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