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나경원, 딸 위해 정치입문했다더니…‘여교사 비하 발언’ 왜?
'썰전' 나경원, 딸 위해 정치입문했다더니…‘여교사 비하 발언’ 왜?
  • 김현 기자
  • 승인 2018.04.20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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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사진=tvN '인생술집' 캡처)
나경원 (사진=tvN '인생술집' 캡처)

[뷰어스=김현 기자] 지난 19일 JTBC ‘썰전’에서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유시민 작가와 드루킹 사건에 대해 공방을 벌였다. 나 의원은 이날 방송에서 “국정원 댓글 사건보다 드루킹 사건은 큰 게이트”라고 밝혔다. 

이에 여론은 나경원 의원의 말에 지난 발언들을 곱씹으며 2008년 여교사 비하 발언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는 실정이다. 

당시 한나라당(새누리당 전신) 정책위원회 제6정책조정위원장이었던 나경원 의원은 그해 11월 14일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경남여성지도자협의회 심화교육과 제8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특강을 했다. 그 후 인터넷에 올라온 후기에서는 나 의원의 발언이 문제가 됐따.

당시 인터넷에 후기에서는 “나경원 의원이 1등 신부감은 예쁜 여자 선생님, 2등 신부감은 못생긴 여자 선생님, 3등 신부감은 이혼한 여자 선생님, 4등 신부감은 애딸린 여자 선생님“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에 당시 전교조 경남지부 소속 한 여 교사는 “국회의원이 농담으로라도 그런 발언을 했다면 문제이며, 여성이 그런 말을 했다는 점에서 더 문제”라며 “여교사들이 그런 말을 들었다면 대부분 수치스럽게 생각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나경원 의원은 “교사 비하가 아닌 시중에 돌아다니는 이야기처럼 교원 대우가 나쁘지 않다고 말한 것”이라며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같은 내용이 더욱 여론의 공분을 일으키는 건 나경원 의원이 지난 3월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국회의원이 된 이유에 대해 “장애가 있는 아이를 위해서”라고 말한 것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함께 썰전에 출연한 나경원 의원에 부정적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일부 여론은 “na**** 나경원은 딸의 대학부정입학 논란 어떻게 된건가?” “@revsuh 100분 토론과 썰전에 출현해 토론을 했던 나경원을 보면 논리가 없다” “@kimhahahoh 나경원, 드루킹이 국정원 댓글 사건보다 큰 일이라고..어이고ㅠㅠ”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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