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재 '겐세이' 말마다 논란인 까닭은?
이은재 '겐세이' 말마다 논란인 까닭은?
  • 김윤희 기자
  • 승인 2018.02.28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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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재(연합뉴스TV)
이은재(연합뉴스TV)

[뷰어스=김윤희 기자]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은재 의원은 국회에서 견제를 의미하는 '겐세이'라는 일본어를 사용하며 비난을 받고 있다.

도마 위에 오른 이은재 의원의 '겐세이'는 국회의원으로서 옳지 못하다는 지적이다. 무엇보다 이은재 의원이 언급한 '겐세이'는 국립국어원에서도 일본의 잔재로 규정하며 바른 표현이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국립국어원은 이은재 의원의 '겐세이'를 비롯해 '다대기, 사시미, 무데뽀, 노가다, 뗑깡, 몸뻬’등이 모두 일본어 표기로 바른 표현이 아니다. 국회의원인 이은재 의원의 '겐세이'에 대중이 분노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더욱이 이은재 의원은 정치에 뛰어들기 전 건국대학교 정치대학 정치행정학부 교수를 거쳐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정치인이기 전에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였기에 그의 '겐세이'에 대한 여론의 비난은 더욱 거센 상황이다.

이은재 의원은 2008년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처음 입성해 여성위원장과 원내부대표로 활동하며 갖가지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2009년 이은재 의원은 “진실화해위원회는 좌익은 선한 피해자, 우익은 악한 가해자처럼 결론을 내고 있어 객관성에 문제가 있다”며 “많은 예산까지 들여 재단을 만들 필요가 있냐”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그런가 하면 용산참사와 관련해 ‘민노당 배후설’을 제기하며 “폭력시위 참가자들이 먼저 반성해야 한다”고 말해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

이은재 의원은 잘 알려진 바대로 ‘MS오피스’로 국민적 관심을 받기도 했다. 또 이은재 의원은 지난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 정책 질의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논두렁이 아니라 다른 데 버렸다면 노 전 대통령이 선물로 받았다고 진술한 2억 원짜리 피아제 명품시계가 2개에서 1개로 줄어드나. 아니면 단돈 1만 원짜리 시계로 바뀌나. 아무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논란에 휩싸였던 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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